수미산장 트로트 가수 주현미 약국 약사 딸 임수현 출연 촬영 장소 나이 김수미 전진 박명수 하니 정은지

수미산장에 출연한 '레전드 트로트 퀸' 주현미가 "망해 가는 약국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데뷔 당시의 절절한 심정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될 '수미산장'에서는 '약사 출신 엘리트 가수'로 불리는 주현미가 노래를 잘하던 어린시절부터, 약사 커리어를 버리고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들려준다.

주현미

출생 1961년 11월 5일 나이 (59세)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국적 대만 → 대한민국 
배우자 임동신(1957년생)
자녀 아들 임준혁(1991년생),

딸 임수연 출생 1993년 7월15일
학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약학 / 학사)
종교 가톨릭 (세례명: 소화 데레사)

풍류를 사랑했던 주현미의 아버지는 딸의 재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중학 시절 작곡가 정종택에게 레슨을 시켜주는 한편, 중 2 때는 주현미의 노래를 담은 기념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여자도 전문직으로 일을 해야 평생 당당할 수 있다"며 가수 생활을 반대했다. 이에 주현미는 어머니의 뜻대로 약대 졸업 후 약국을 경영하게 됐다.

하지만 주현미는 "약국을 차리긴 했는데, 제 약국은 점점 망하고 있었다"며 "그 답답한 약국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약사 시절의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던 중 중학교 시절 스승인 정종택 작곡가가 직접 주현미의 약국을 찾아와 "옛날 그 꼬마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했다"며 "노래를 하고 싶지 않으냐"고 묻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주현미는 다시 노래를 이어가게 됐고, 그러던 차에 놀라운 기회가 다시 찾아오면서 '트로트 퀸'의 자리에 가까워졌다. 

쉼 없이 달려온 30여년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던 주현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관객을 만날 수 없다는 현실에, 공황이 올 것 같다"고 아픈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미 출생1949년 9월 3일 나이 (71세)

박명수 출생1970년 9월 27일 나이 (50세)

전진 출생1980년 8월 19일 나이 (40세)

하니 출생1992년 5월 1일 나이 (28세)

정은지 출생1993년 8월 18일 나이 (27세)

사랑의 콜센타 1주년 돌잔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성주 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