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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조카 삼촌에 사기 친 거 없다 친형 지인 횡령 오보 반박 삼촌에 사기 친 거 없다 친형 지인 횡령 오보 반박

부동산자동차경매연구소 2021. 4. 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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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조카에 이어 박수홍 친형 지인이 횡령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친형은 동생 박수홍이 30년간 벌어들인 수입을 떼먹고 잠수를 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 씨는 29일 보도된 '박수홍, 가족 횡령 폭로 충격'라는 제목의 기사에 "박수홍 집 잘 아는 사람인데 오늘 글들, 댓글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글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인 듯합니다. 박수홍의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습니다.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배분인 걸로 압니다.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 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 천 원짜리 사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며 엄청 고생했습니다.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 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는데도... 아무튼 박수홍은 빈털터리, 형이 100억 횡령이란 말은 펙트가 아닙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박수홍

출생1970년 10월 27일 (50세)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신체184cm, O형
가족
아버지 박태환(1939년생)[2]
어머니 지인숙(1942년생)
형 박진홍
동생 박준홍
반려묘 다홍(2019년 출생)


A 씨는 "박수홍 친형 본인 아니냐"라며 네티즌들이 본인의 주장을 믿지 않자 "내가 형이면 여기에 글 쓰고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 같으면 이 정도면 파국인데 다 까발릴 거 같은데 그나마 자기가 끌어안고 꾹꾹 참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게 실체를 밝히면 이미지 타격이 굉장하기 마련이니까 반전이란 게 그냥 있는 게 아님"이라고 거듭 말했다.

이후에도 "이것 봐 이것 봐. 박수홍 자산이 빈털터리가 아니란 얘긴데 다들 그건 안 들리고", "(박수홍 친형) 아들 하나, 딸 하나다. 그리고 그 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 불려준 게 아파트 몇 채, 상가 몇 채다. 박수홍 빈털터리는 무슨" "대체 도망갔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 거지? 그 가족 본인들 집에 그대로 잘 있던데" 등 댓글을 썼다.

또한 오늘(1일) 박수홍 조카 추정 인물의 "삼촌 돈 한 푼도 안 받았다…우리 집 돈 많아"라는 발언을 다룬 기사에도 댓글을 남겼다. A 씨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특히 연예계는.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 건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았네요. 참고로 난 그 집 잘 아는 20년 지인. 또 형님이네, 형수네 할까 봐... 오보된 게 너무 많은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1. 형이 왜 백수인가. 2~30년 전부터 감자골, 그 외 여러 연예인이 있던 기획사 사장인데" "2. 다른 회사는 박수홍과 형수의 명의다" "3. 어제 올라온 조카 대화톡은 이 사건 터지기 훨씬 전 의도적으로 계획된 톡" "4. 조카 인스타는다른 사람 계정(조카는 고2다)" "5. 박수홍이 빈털터리라는데 박수홍의 집과 상가가 엄청 많음" "6. 부모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라고 조목조목 따졌다.

앞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조카로 추정되는 인물의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샷이 공개된 바 있다. 제보자 B 씨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 링크를 통해 박수홍 조카와 주고받은 내용이 담긴 것.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제보자가 증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박수홍 조카의 개인 SNS 계정 속 사진을 함께 보냈다"라며 "지인들이 박수홍의 조카가 맞다고 확인해 줬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메시지 캡처샷에 따르면 박수홍 조카는 현재 해외 입시를 준비 중인 상황. 박수홍 조카는 "유학 가게? 삼촌이 다 땡겨 주냐"라는 B 씨의 물음에 "아니 유학 갈 건 아닌데 그냥 여러 경험해보게. 삼촌 돈 하나도 안 받음"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수홍 조카는 "그럼 부모님 직업이 뭐 하시는데. 나 너네 집안 그냥 다 삼촌이 먹여 살리는 줄 알았는데"라는 B 씨의 질문에 "아 절대 아님"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아님? 직업이 다 있으심?"이라는 A 씨의 말에 "사업이라 하겠다. (삼촌에게) 한 푼도 안 받아"라고 강조하기도.

또한 박수홍 조카는 "부모가 쫄딱 망하면 네가 돈 벌어야 할지도 몰라. 네 앞길 잘 생각해"라는 얘기엔 "나 돈 많아서 안 벌어도 된다. 쉿 비밀이다. 우리 집 돈 많은데. 걱정 안 해도 돼. 사기 친 거 없고 훔친 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그니까. 그걸 다 뜯긴다니까"라고 B 씨가 말하자 박수홍 조카는 "다 괜찮다. 세금만 뜯길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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