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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1명 사흘째 400명대 1~2주 뒤 하루에 1000명 경고 상태

부동산자동차경매연구소 2020. 12. 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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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9∼30일(450명→438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기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릅니다.

오히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에 1천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

이 같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는 것은 최근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지하되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과 함께 에어로빅·줌바 등 격렬한 'GX'(Group Exercise)류 체육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이른바 '2+α' 방역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4일까지 2주간 최소 1.5단계 이상이 되도록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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